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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KLPGA ?카테고리 없음 2020. 6. 11. 15:21
2020 KLPGA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5월 14일 첫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이 레이크우드 컨트리 클럽에서 무관중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개막전에 앞서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주목할 만한 선수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즉, 2020년 KLPGA 대상 0위를 찾는다면 더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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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할 여지가 없어요. 누가 뭐래도 최해진이에요. 지난해 우승만 5차례, 시즌 상금 12억원을 받았고 상금왕 타이틀도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해였기 때문이죠. 올해 KLPGA의 다른 슬로건을 말한다네요. "최혜진의 독주, 누가 말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에 맞설 대항마로는 이다영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19년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한 그녀, 시크하면서도 환한 저 미소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https://tv.naver.com/v/8352808
최혜진 드라이버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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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최혜진 독주에 맞설 선수를 고르라면 이다영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작년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2020 첫 시즌까지 우승할 만큼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19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아시아나항공 오픈까지 연이어 우승하며 준우승만 3번 했으니까요. 그만 실력 있는 선수예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장타나 정교한 아이언샷, 정확한 퍼팅까지 떨어질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이 조금 늦어졌지만 올해도 2승이상 할 것 같습니다.https://tv.naver.com/v/11357124
이다영 드라이버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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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신인답지 않은 선수입니다. 작년에만 무려 3승을 올렸고 상금 랭킹도 약 8억원으로 4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전형적인 슬로 연예 인터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에 우승이 없어요, 후반에 메이저를 포함해 3승 그리고 마지막 대회에서도 2, 3위로 마무리를 했어요. 그리고 같은 신인이었던 조아영과의 경쟁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올해는 더 큰 타이틀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https://tv.naver.com/v/8459137
임희정 드라이버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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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은 최혜진과 조아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딸이었다. 얼마나 인기가 좋았냐면 조아영 프로를 따라가는 단어가 "조아영"이었으니까. 끝까지 몰랐던 신인왕 타이틀은 약 200점차로 임희정을 누르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임희정보다 1승이 적은 2승이지만 전반기부터 톱10에 진입해 포인트를 쌓은 게 적중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세녀가 될까.조아연수윙(https://www.instagram.com/p/BzPamsjHSdU/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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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게 바로 장타가 아닐까 싶어요. 지난 시즌 평균 비거리 262 미터로 이 부분에서는 독보적인 1위입니다. 키가 175m에 체력도 좋고 힘도 뛰어나 비거리가 뛰어납니다. 근데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비거리가 많은 만큼 페어웨이를 지키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작년 프로 선수 중 페어웨이 114위라니 지키기가 너무 어려웠음을 나타냅니다. 비거리를 조금만 포기하면 페어웨이를 지킬 확률도 높겠지만 김아림만의 캐릭터를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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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람을 묶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모든 팬은 아니지만 지현천하를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때만 해도 2017년에 이 두 사람이 합작 5승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8년에 각각 1승, 2승이었고 19년에는 1승, 무승으로 내려와야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올해는 남달라요. 둘 다 친한 친구일수록 친근하고 경쟁자일수록 각오가 남다르죠. 특히 오지현의 부활을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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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020년에 주목해야 할 신인은 누구일까. 19년 제주 삼다수 깜짝 우승자 유혜란입니다. 사실 19년에 프로 무대를 밟아 여러 대회에 참가했지만 최소 참가 대회의 규정에 미치지 못해 올해부터 루키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추어 신분일 때는 임희정과 함께 아시아경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면 서희에릭 선수라고 보면 됩니다. 한마디로 검증된 선수라는 뜻이죠.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2020년 KLPGA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 개인적으로 부활, 마지막으로 신인 선수까지 알아봤다고 한다. 지극히 개인적이므로 위의 사람들이 아닐 수 있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19년도 대상 포인트, 상금 순위에 올렸지만 언급되지 않았던 박민지, 박채윤, 장하나도 반드시 훌륭한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 그럼 골프팬 여러분이 생각하는 주목해야 할 선수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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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KLPGA 홈페이지(https://klpga.co.kr/web/home/index.do?a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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