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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훌륭했던 ...
    카테고리 없음 2020. 6. 9. 22:10

    이날은 서귀포 중문에서 관광을 한 후 점심에 갈치를 먹기 위해 서귀포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제주 향토요리 전문점이라 질 높은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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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방문한 운정의 집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차로 5분 거리로 저희처럼 여행객들이 가까운 박물관이나 볼거리를 구경하고 방문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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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대로변에 큰 단독건물과 야외정원이 눈에 띄고 입간판이 크게 지어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주차장은 가게 앞에 넓게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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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후 안으로 들어서면 출입문 바로 옆 카운터에서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데다 층고도 높고 조명도 밝은 것이 마치 고급 한정식 전문점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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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실내 규모가 넓은 편이라 좌석 수도 많았고, 개인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각종 모임이나 단체로 방문해 식사하기도 좋을 것 같았고, 둘러보니 유명한 서귀포 맛집답게 시간이 꽤 이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 기대감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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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에는 아기 의자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에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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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를 카카오톡 받고 서귀포 맛집 메뉴를 살펴보니, 메뉴마다 음식 사진이 붙어 있어 어떤 구성으로 나오는지를 알 수 있었고, 음식을 골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상의 끝에 통갈치구이와 함께 전복돌솥밥을 하나씩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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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다 보면 금세 테이블이 준비되고 일부 테이블을 차지하는 메인요리는 물론, 직접 만든 음식도 풍성하게 준비돼 행복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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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중앙에 놓인 생선구이는 입안을 손질해 구운 갈치로 머리와 꼬리까지 탄탄하게 붙어 있어 은빛 광택이 좋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갈치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아 설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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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도자기는 기름기를 뺀 뒤 통째로 구워 한쪽 면이 누렇게 익어 은가루가 부풀어 올라 부드러워 보이는 게 그 맛이 어떨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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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곳곳에 칼집을 넣어 구운 덕분에 속까지 촉촉하게 잘 구워지고 겉은 약간 바삭바삭하게, 겉은 바삭하게 우거진다는 말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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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후 서귀포 맛집 직원분이 오셔서 숟가락과 포크를 양손에 들고 가시에 손질을 해주셨어요. 직접 하면 귀찮고 어려웠을 텐데 가시를 발라주셔서 서비스도 만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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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옆에서 숟가락을 끼고 꼬리 쪽으로 내려가면서 살점 하나 떨어지지 않게 가시만 꼼꼼히 발라주는데 그 노하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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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갈치는 다른 생선보다 얇고 평평한 모양인데다 잔가시도 매우 많지만 이렇게 까면 쉽게 먹을 수 있어 아주 간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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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붙어있던 얇은 잔가시를 제거한 뒤 가운데 살을 도려내는 데 적당히 구워 뼈에 달라붙는 살코기 하나 없이 홍해를 가르는 것처럼 깔끔하게 분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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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중심에 꽂혀 있던 거대한 뼈를 한꺼번에 잡아내니, 가시만 예쁘게 올라오고 접시에는 살코기만 남았어요. 이 뼈를 빼냈음에도 불구하고 육질이 크고 양이 많아서 여럿이서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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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를 재보려고 손바닥을 벌려 봤는데 무려 다섯 지분이나 되는 13미 이상이어서 놀랐다. 크기와 길이가 독보적인 데다 생갈치만 사용하는 맛집이라고 하니 자주 찾아온 것 같아 반가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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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구이를 시키면 사이드에 제주해물구이도 제공해주는데, 체다치즈가 함께 먹는 전복, 그리고 새우구이도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꿩떡까지 나와 인정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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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코기는 하나만 젓가락으로 집어봐도 꽤 무거웠다. 그리고 그릴에 살짝 구워서 그런지 안에는 생선 본연의 기름이 배어 부드러운 질감이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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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뜯어보니 고기도 깨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비린내가 하나도 없이 담백한 향이 풍겨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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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맛집 구이는 간이 덜 짠 편이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진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나온 짠 장아찌를 곁들여 줬더니 맛이 딱 맞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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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 양파는 절인 절임이 아니라 간장에 살짝 절인 것이어서 짜지 않고 맛이 담백하며 양파 본연의 고소함이 잘 살아있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듬뿍 잡아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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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만 발라 밥 위에 얹어 반찬으로 먹어보니 본연의 고소함이 진하고 진한 풍미가 입안을 채우고 다른 반찬은 올려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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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먹으면 조금 느끼함이 밀려오는데, 그때 겉절이(겉절이)를 곁들이면 맵지 않고 오히려 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더욱 어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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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전복돌솥밥은 게를 듬뿍 넣어 지은 고소한 향이 예술이었습니다. 거기에 버섯과 대추, 호박 등의 재료도 듬뿍 들어가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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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정도 먹음직스러운 음식으로는 불고기와 함께 나온 전복을 손질해 먹었는데, 희귀한 체다치즈를 하나씩 올려주니 색다른 맛이 났습니다. 체다에 약간의 짠맛을 더하고 마지막에는 고소한 맛이 더해져 버터보다 풍미가 진하고 매력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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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구이도 그릴에 구워낸 것이라 껍질이 쉽게 분리되고 육질이 얼마나 통통했는지, 그만큼 단맛이 진해서 특별히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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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맛집은 식사 후 식당 옆 동호회를 이용할 수 있었다. 거기서 영수증을 보여주고 아메리카노벤티나의 차를 무료로 먹을 수 있었어! 진짜 괜찮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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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을 생각해 믹스 카피도 있고, 코코아와 티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지인들과 원하는 만큼 골라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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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애로우로 요청! 얼음을 가득 담아 쭉 들이키니 마무리도 잘 되고 입 안이 너무 깔끔해졌다고 합니다. ​


    향토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질 좋은 재료만 맛볼 수 있었던 서귀포 맛집이었다. 게다가 디저트 공개까지 푸짐하고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어, 모두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여기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726-소식:064-738-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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