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문정동/법조단지 : 한우상회 - 뭉티기 ( ?
    카테고리 없음 2020. 5. 27. 02:16

    ​​


    올림픽 아파트에 사는 지인 2명을 만나기 위해 페이지가 달린 내가 힘들게 찾아갔다고 한다.​


    그들이 소고기로 굽고 있는데 나... 쓰러지지 않고 버티는거야? 후후


    >


    약속 장소에 와서 가장 놀란 것은 내가 알고 있는 문정동이 아니었다고 한다.마치 마곡지구처럼 환골탈태... 전혀 달라진 모습, 나 어릴 적엔 논밭 한가운데 패밀리어파트만 달그락달그락 보였다.격세지감이 드는군


    >


    "그 괜찮다는 문정동 한우집이 이 법조단지 안에 들어섰다는 거였어." 나 같은 예술인들에게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이름.. 지식산업센터 C동 지하 2층이었다.​​​


    >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면 되니 찾기가 어렵지 않았다.​​​


    >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링이 쾌적한 인상:)


    >


    이 근처 직장인을 꽤 유혹할 만한 식사 메뉴 라인업도 완벽해 보입니다.육비가 말끔히 만원


    >


    정말 흥미로웠던 곳은 마을이어서 내가 방문한 토요일 오전에는 문정동 법조단지가 전반적으로 한산했는데 이곳 한우상회만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


    ​​


    >


    당일 도축 당일 판매하는 한우를 노출하는 집치고는 풍성한 가격대가 아름다웠다.​​​


    >


    먼저 대구의 연예인 중 하나인 육사시미인의 찌꺼기부터 주문하면 푸짐한 반찬.하나하나 다 맛이 있네요.​​​


    >


    >


    >


    ​​​


    >


    특히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송지해장국이 무척 풍족했다.


    >


    성지의 포션을 봐.


    >


    이렇게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선사를 여지껏 만나지는 않았지만 문정까지 열심히 찾아온 보람이 있다.​​​


    >


    드디어 기다리던 육사 기미. 문띠기 등장잘게 채를 자르지 않고 토막 내는 대구식 생육회입니다.​​​


    >


    이 미친 빨강은 어떻게 될까.​​​


    >


    신선도가 80%인 이 아이템은 문정동 한우상회에서 잘 알려진 대로 당일 도축 판매하는 곳이니 당연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굳으려면 또 이 양념이 속이 비겠죠? 참기름, 고추장, 마늘, 깨소금 등이 가득 들어간 이 양념.


    비벼봐 빙글빙글!


    >


    고기는 안 찍고 얘만 먹어봐도 맛있었다.뜨거운 쌀밥에 그대로 비벼도 맛있는 필.


    ​​


    >


    한 조각의 낭비를 집어서 쏙 찍어 먹기 때문에 싱싱한 회가 부럽지 않은 쫄깃함과 신선함이 입안에 가득 전해져 온다.​​​


    >


    연명하고 그릇을 수직으로 들어보았으나 떨어지는 파편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신선도의 반증이 아닌가. ​


    다음은 ユ사 기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효능.참고하게!


    >


    ​​​​


    >


    차가운 음식을 먹었으니 이제 뜨거운 음식으로 속을 달래줘야겠죠? 문정동 한우 곱창전골로도 유명한 집이니 주저하지 말고 말없이 협상하에 작은 냄비로 찌개를 만들어 봅니다. ​​​


    >


    버너에서 들어온다.​​​


    >


    과연 스몰 사이즈가 맞을까.냄비의 크기는 호방합니다.개인적으로 사랑하는 깻잎이 토핑된 것에 더 플러스 점수:)


    >


    한번 먹어볼까?


    >


    양질의 한우 곱창이 소중이 가득 담긴 전골요리.특히 탄력있는 양의 부위가 많이 들어가서 만족오브만족.


    >


    이때 직원이 서비스라고 우삼겹을 좀 더 투입해주셨어요인심도 좋다!


    >


    당면도 적절한 비율로 들어가 있어 곱창전골 육수와도 조화를 이룬다.​​​


    >


    솔직히 곱창전골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곳 한우상회에서 눈을 떴다고 하고 싶습니다.나는 지금까지 완성된 곱창전골을 먹어 본 적이 없다.


    곱창은 가늘고 긴 것 하나 없이 식감이 부드럽고 구배가 흘러나와 펄펄 끓인 국물은 마치 계란국처럼 깨끗하고 담백했습니다.​​​


    >


    육회비빔밥으로 화룡점정을 달아보자.​​​


    >


    물회는 훌륭해서 육촉의 퀄을 다시 말하면 입이 아프다.특이사항이라고 하면 채소와 풋고추장이 듬뿍 들어간, 그런 쫄깃한 스타일의 육회비빔밥이 아니라 밥 위에 육회와 참깨와 파만을 올려 참기름으로 마무리하고 육회 맛을 최대한 살린 단순한 구성이 인상적이다.이것도 쇠고기의 신선도가 수반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


    그리고 곱창전골은 왜 이렇게 어울려? 후후


    >


    맞아, 이게 육회비빔밥일 수도 있어.​​​


    >


    확실한 재방문 의사는 물론 멀지 않으면 자주 오고 싶은 식당인데.. 1법조단지 근처 분은 복이 많으시네요.​​​


    >


    새로 생긴 건물답게 지하에 전세기도 오기 전에 편하고 식당에서 주차 확인 후 무료 처리해 준다고 한다.모든 메뉴의 완성도 뛰어난 문정동 한우전문점.또 먹고 싶다. 1 문정동/법조단지 한우상회.서울 송파구 문정동 644-2 문정현대지식산업센터 C동 B2.02-2008-1576 영업시간 11:00-22:00 일요일 정기휴식.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