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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미술놀이 지퍼백을 이용해 ~~카테고리 없음 2020. 5. 20. 14:28
글램핑을 가기 전 TV만 켜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가만두지 못해 외출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무슨 쉽게 하는 미술놀이가 없을까 하고 생각난 놀이인데 생각보다 훌륭한 작품이 완성됐습니다.
재료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검은 도화지가 있으면 이번 미술놀이가 더 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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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남매의 미술놀이를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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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테두리를 이용하여 동그라미를 그립니다.저는 실리콘 계란찜기의 뚜껑과 둥근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하여 크기가 다른 동그라미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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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를 가위로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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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유성펜을 이용했는데, 라엘과 후야가 각자 원하는 유성펜의 색깔을 고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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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그라미에 샤프를 자유롭게 끼면 됩니다.후야가 짠 샤프를 보고 황토색은 엄마, 하늘색은 아빠, 하늘색 옆의 작은 하늘색은 아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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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은 무지개 색으로 동그랗게 물감을 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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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면 지퍼백에 넣고 꾹꾹 눌러~ 여기저기 눌러~ 샤프 색깔이 섞여서 동그랗게 자른 도화지에 골고루 퍼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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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눌러주세요~! 비닐 아래에서 느껴지는 물렁물렁한 크레파스의 촉감도 좋고, 누르면서 촉감까지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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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눌러 채색한 동그라미를 조심스럽게 꺼내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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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런 행성이 완성되었군요! 간단한 수성펜 놀이로 이렇게 예쁜 행성이 만들어지다니 아이들도 정말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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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도화지가 있었으면 더 쉬웠을텐데, 우리 없으니까요! 후야는 롤러로, 라엘은 스폰지 브러시로 하얀 도화지로 검은색으로 완전 채색해 주었어요.
스펀지 브러쉬로 찍어서 하트를 만드는 라엘도 너무 예뻐요.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유튜브나 네이버 TV에서 올리려고 동영상을 찍다 보니 그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그 당시에는 몰랐던 이런 영상들을 편집하면서 새로워 보이기도 했어요.그러게 유튜브나 네이버 TV를 하길 잘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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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검은 도화지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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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뿌려보겠습니다.즐겁게 별을 뿌립니다.별을 거는 방법은 영상을 확인하면 쉬워요~! 이렇게 우리 우주가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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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성된 우주에 우리가 만든 행성을 붙여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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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곳에 풀을 이용해서 붙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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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스티커까지 붙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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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주 완성! 오늘 엄마표 놀이도 재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