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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맛집★리얼시카고피자
번호:02-553-1220 주소: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12, 동숭동 1-113 2층 영업시간:매일 11:30-22:00 Lastorder 21:15 주차여부:가까이 공영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동네친구들과 모였어요. 친구가 좋은 혜화 맛집을 찾았다고 해서 같이 가봤는데 맛과 할인 모두 대만족으로 칭찬해 주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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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혜화역 2번 출구 근처라는 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창문 위에 붉은 간판이 붙어 있고,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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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요. 도착해 보니 번화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전용 주차장은 특별히 없고, 걸어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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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데 벽에 실제 음식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서 입장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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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맛집 안에 들어가 보니 웨이팅 시트가 마련되어 있어 기다리기 쉽다는 장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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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빙 둘러보니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 수가 많고, 회식이나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적당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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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소독제도 준비되어 있어서, 마시기 전부터 안심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밤 11시 30분부터 아침 10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21시 15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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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주문을 마치자 금세 음식이 차곡차곡 차려졌어요. 처음에 먹은 건 고소한 빵이었는데. 크게 한입 베어머니, 바삭바삭! 하는 경쾌한 소리가 귓가에 울릴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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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에 곁들인 음료에요. 새콤달콤한 오렌지 에이드를 빨대로 쭉 들이마시니 시원해서 입가심용으로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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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나온 신선한 샐러드에는 아삭아삭한 야채가 가득해, 혜화 맛집의 인기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세한 아몬드도 골고루 뿌려져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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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포크로 쓱쓱 저은 후 굳은 치즈만 쓱쓱! 찍어 먹어보니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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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매콤달콤한 콘콘만 골라봤어요. 입자가 입에서 툭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어서 편식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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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삭바삭한 식빵과 촉촉한 토마토를 동시에 먹어보니 담백한 브레드와 상큼한 야채 캐미가 잘 맞아 술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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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자마자 해치웠다 카망베르시카고피자입니다. 점원에게 부탁했더니, 핫 소스와 치즈 가루도 가져다 주어서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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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마음에 코를 대고 くん거리니 달콤한 꿀향이 물씬물씬 풍겨와서 군침이 제일 먼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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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한 사람씩 접시에 떠서 가져갔어요. 쫄깃한 치즈가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 확 늘어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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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큼직큼직 썰어, 냥! 먹어보니 녹슨 카망베르가 너무 익살스러워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마늘디핑소스를! 바르니까 달달한 마늘향이 진하고 매력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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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찰진도 특별해서 인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자의 꼬리를 즐겨먹지 않는 편이지만 혜화 맛집은 빵이 쫄깃하고 끝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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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부드러운 소스 맛이 일품이었던 로제파테렌트입니다. 포크로 그릇을 휘둘러보니 탱글탱글한 새우가 눈에 띄고 엄지손가락을 지퍼! 치켜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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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쭉한 소스를 한 입 먹으면 새콤달콤한 토마토와 고소한 크림이 적당히 섞여 담백한 맛이 나고 황당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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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만 말아서 야옹! 먹어 봤는데요. 쫄깃쫄깃한 면이 입에 묻어있어서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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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선함이 남달랐던 브로콜리입니다. 포크로 콕! 찍어서 한번에 와~먹으면 입안에서 향긋한 채즙이 빵빵! 터져서 풍미가 단연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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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푸릇푸릇한 야채를 한입 가득 넣어 우물우물 먹어보니 양식 특유의 느끼함이 돋보이고 깔끔해서 백점 만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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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쫄깃한 면과 바삭한 양파, 걸쭉한 소스를 동시에 먹어 보았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마다 다른 맛이 나는데, 정막탕은 キャ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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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혜화 맛집의 모든 음식이 성공하여 추가한 패널입니다. 부드러운 버섯부터 먹어 보니, 너무 고소해서 나도 모르게 몸서리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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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폭신폭신한 빵의 모서리를 살짝 뜯어 먹어보니, 너무 부드러워서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목구멍으로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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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까다로운 소스를! 찍어서 곁들였더니 촉촉함이 더해져서 바로 예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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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삭아삭한 피클을 씹는다! 먹어주셨는데요. 오이가 달지 않고 신선해서 완전히 취향저격이었어요.
편안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수준 높은 요리까지! 혜화 맛집으로 사랑받는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오늘 식사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자주 오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