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 맛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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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Day Off입니다 한낮에는 이제 여름 날씨라 반팔을 꺼내 입어야 할 정도로 덥습니다.지난 주만 해도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특별히 하루하루 날씨가 확 바뀌는 걸 느낄 수 있는 요즘인 것 같아요.친구들과의 모임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그래도 한 번은 부족해서 신중동역 맛집에서 모임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매콤하고 매력이 넘치는 말라요리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친구중 한명이 말라요리를 먹자고 제안하면 다른 친구들도 다 좋아한다고~ 이럴때는 왜 우리가 친구인지 금방 알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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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이라도 집에서 편하게 해먹을 수 있어요. 이 근처 친구가 살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편하게 집에서도 시켜 먹어 보겠습니다. 사실배달음식을주문할때어디서어떻게하는지믿을수가없고주문하지않는경우가끔있는데이렇게제대로된음식이라고하면배달요리로주문해도될것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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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찾아간 신중동역 맛집은 TV에서 여러 번 소개해줬어요.게다가 특히 맛있는 것들로 소개돼서 그런지, 매장 내 TV에서 계속 맛있는 것들만 써주는데 오히려 이 프로그램 때문에 입맛이 당긴다고 할까요. 정말 맛있는 녀석들은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괜히 그들을 '맛쟁이'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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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그 중에서 마라탕과 마라향냄비는 쇼케이스 안에 있는 재료를 선택해서 계산하면 된다고 하네요. 친절하게 설명이 잘 나와 있어서 그냥 보고 따라하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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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안에는 정말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요. 신선도가 장난 아니에요.친구 왈, "마라요리는 이렇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라면서 여러 번 골라본 사람처럼 여유롭게 이것저것 담고 있었습니다. 바로 보고 저도 마라탕 재료를 넣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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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 넣은 후에 계산대에 가지고 가서 무게를 재는 계산을 하면 됩니다만, 생각보다 아주 편해서 좋습니다.특히 편식하는 친구에게 특별히 딱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재료만 넣고 만들어달라고 하면 돼요 그렇다고 편식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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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역 맛집 주방에서 바로 요리가 완성됩니다. 매운 삼베 냄새가 주방 창문으로 나오자 코를 クン거리면서 다들 좀 매운 것 아니냐며 겁을 먹었어요. 남자니까 매운 음식으로 한번 제대로 맛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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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러 번 먹어본 친구가 있어서 메뉴를 골랐는데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아니면 마라 요리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이렇게 사진으로 요리되어 있으니까 사진을 보고 선택해도 됩니다. 마치 새로운 요리를 접하고 있는 외국에서 요리를 주문하는 것처럼 그렇게 신중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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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역 맛집은 매운 마라 음식을 파는 곳답게 인테리어 색깔이 빨간색으로 돼 있어요.중국 분들은 빨간 색이 복을 부른다고 믿는데, 그래서인지 빨간 색이 바탕이 되어 있어 마치 중국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타임머신을 타고 가는 느낌이랄까.제가 너무 사회적 거리를 두었는지 너무 먼저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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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가 계속 나오는데 아직 안온 친구가 빨리 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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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못하고 소룡파에서 먼지 시식을 하는데 두 놈들이 금방 들어올 거예요.정말 먹는 복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소롱포에는 육즙이 꽉 차서 그 안에 육우가 얼마나 채워져 있는지, 양이 작은 쪽은 이것을 몇 개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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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역 맛집에서 본격적으로 먹방 연예인팅 해보기" 뭐니뭐니해도 마라요리의 으뜸은 바로 마라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라탕을 먹으면서 땀을 흘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맵고 든든한 맛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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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을 베이스로 해서 육수를 우려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할까? 재료를 저희가 직접 골랐기 때문에 다들 정말 맛있게 먹네요. 친구의 입맛은 친구가 알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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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은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집에 마라탕만 있으면 밥 반찬으로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 집에서 밥 먹을 때 마라생크오 주문해서 먹어도 되는데.."우리는 왜 술안주로만 생각했을까요. 일단 밥을 먹고 나면 술을 편하게 마실 수 있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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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로 입가심을 해 주고 본격적으로 공부주를 주문해서 마시는 것입니다만.깊은 맛이 있다고나 할까. 마치 병모얌은 취권에 나오는 듯한 모양이지만 맛은 꽃향기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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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삼선이라는 메뉴입니다. 이건 제 입에 아주 꼭 맞는 거에요. 특히 제가 가지를 좋아해서 인지 가지요리 인데 더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맛있는걸 어떻게 이제야 알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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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또 기가 막힌 말라론샤~ 이걸 마신다고 나쁜 행동의 도시가 되는 건 아니지만! 먹을 때는 ジャン챙처럼 멋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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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열심히 껍질을 벗겨 소스에 듬뿍 찍어먹었네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입은 약간 얼얼하고 맵기 때문에 여러 번 물을 부르는데요.
다른 곳보다 유난히 말라 음식이 맛있어서 다시 한 번 이곳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그때는 친구 집에서 시켜 먹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라화큰부 부천중동점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254번길 64032-325-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