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네시스 G90 3.3T !!

퓨리쳐 2020. 5. 11. 08:43

>


안녕하세요~이번에는 MINI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자동차 유튜버의 내용인 제네시스의 기함 모델인 G903.3T의 시승기를 준비했다고 합니다.제네시스 G903.3T 모델을 6박 7일간 시승하면서 제네시스라는 브랜드의 인식이 바뀌었습니다.2017년 현대자동차에서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시하였고, 현재는 3개의 세단 라인은 현재 판매 중이며, 여기에 3개의 SUV 라인과 스포츠카 GT 라인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라인을 구축하는데 준비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모델로 수입차 모델에 비해 편리한 A/S, 옵션 등 국내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903.3T 모델의 시승기를 시작합니다.


>


제네시스 G90 모델은 기존에 잘 알려졌던 에쿠스-EZ900의 라인을 이어 2018년 11월 말경 새롭게 출시된 EZ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지난해 11월 G90 모델이 출시됐을 때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문자상에서 주목을 받은 차량 중 하나죠.앞으로의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디자인을 나타내보면 제네시스 브랜드 입장에서는 G90 발표는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출시된 지 벌써 1년이 지난 지금 G90 모델의 판매량은 상당히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역시 같은 기함급 모델 중 비교 모델로는 가격차가 크지만 벤츠-S클래스나 BMW 7시리즈 모델에 비해 1억 초반 가격대의 G90의 손을 들어주는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G90 모델 출시 당시 디자인도 파격적이었지만 휠 디자인도 정말 놀라운 디자인이었다.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난반사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나의 경우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기함차량의 충분히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벤츠 S 클래스 마이바흐는 20인치 방패 휠이 장착되어 있는 것 같은 포스가 필요합니다.Z19인치 디시타입 휠은 3.3T 프리미엄 럭셔리 트레이드부터 적용된다.


>


현재 시승차량은 G903.3T 골드코스트 실버컬러 차량입니다.현재 G90 모델에 적용되는 색상은 총 8가지입니다.딸기 우유니 화이트 2. 세빌 실버 3. 골드 코스트 실버 4. 그레이스 풀 그레이 5. 카본 메탈 6. 로얄 블루 7. 포르토 레드 8. 비크 블랙 아무래도 대형 세단 모델로는 블랙 컬러의 인기가 가장 많기 때문에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색상은 8번 비크 블랙 컬러입니다.이번에 제가 시승해 본 G90모델의 골드코스트 실버컬러도 생각보다 실물로 보면 부담스럽지 않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연출해주니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


현대 제네시스 G90 모델에서 판매하고 있는 엔진 라인은 총 3 종류로, 1.3.8 자연흡기 2.3.3 터보 3.5.0 자연흡기 3개의 라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판매비율은 3.8 자연흡기 모델이 가장 많고 5.0 자연흡기와 3.3 터보 모델은 비슷한 판매비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쇼퍼 드리븐 모델의 경우 보다 정숙성이 뛰어난 자연흡기 엔진이 선호도가 높지만, 3.8 모델이 갖는 초반 토크에서의 아쉬움과 오너로서 운전하기에는 정말 재미있는 3.3T 엔진입니다.


>


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 브랜드 로고가 아닌 레터링을 적용하여 보다 중후한 인상을 주며, 향후 G70, G80 모델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 마찬가지로 후면부에는 레터링으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위, 아래 두 부분으로 나뉘는 미등은 야간 주행 시 더욱 존재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G매트릭스 패턴의 라이트로 야간에 보면 보석이 반짝이는 느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


제네시스 G90 모델의 실내 디자인은 모던하고 심플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고급 가죽 소재와 원목을 느끼는 우드 등 마무리 부분까지 신경 써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센터파시아에 있는 12.3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은 기존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아닌 제네시스 전용 카퍼 GUI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꽤 직감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한다.


운전석의 경우 22방향으로 앉을 수 있는 시트와 스마트자세제어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키, 체중 및 좌우 정보를 통해 해당 신체조건에 최적화된 시트, 스티어링휠, 사이드미러, 헤드업디스플레이의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합니다.막상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을 사용해보니 보통은 운전하던 자세가 상당히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였고 처음에는 적응하기엔 너무 불편했지만 막상 꾸준히 자세를 맞추고 운전하다보니 장시간 운전시 더 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단, 운전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사용해 보면 매력 있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


>


>


>


제네시스 G90 모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뒷좌석이라고 생각합니다.쇼퍼 드리븐 용도로 구입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뒷좌석의 승차감, 편리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2열 조수석 뒷좌석에서는 2열 전용 콘솔과 등받이 각도를 눕혀 조절할 수 있는 전동 시트 버튼 등 뒷좌석에서 차량의 전반적인 편리 기능을 직접 이용할 수 있습니다.뒷좌석에서 FRONT 버튼을 눌러 앞좌석 시트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며, REST 버튼을 누르면 동승석을 완전히 접어서 뒷좌석에서 가장 편한 포지션이 되도록 원터치로 사용된다.개인적으로는 시트의 크기나 각도, 공간 등 아쉬운 부분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엔비언트 라이트가 좀 더 화려한 부분을 바라기보다는 좀 더 야간 주행 시 고급스럽게 적용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


사실 뒷좌석보다는 운전을 많이 해본 차량이에요.실제로 BMW 7시리즈, 벤츠 S클래스 모두 예전에 시승한 경험이 있어 제네시스 G90 모델을 시승해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네시스 G90 모델의 주행감에 상당히 놀랐다.무엇보다 대형 세단이 가져야 할 주행감을 모두 제대로 보여줬다.저속 주행 시 부드럽고 방음이 잘 된 주행감으로 옆 좌석에 차를 모르는 지인을 태웠을 때 푹신푹신한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그 이유에는 방음 부분이 한몫한 것 같다.저속에서는 거의 타이어 소리가 들리지 않고, 방벽을 넘을 때도 꽤 충격 흡수도 훌륭하게 취했다.


>


3.3T 모델이 적용된 G90 모델이 궁금했는데 실내에 유입되는 엔진 소음도 크지 않고 무엇보다 주인이 운전을 할 때는 충분한 스포츠 세단의 역할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인 HDA1 기술도 야간 주행에서도 꽤 훌륭했지만, 비 오는 날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HDA2가 적용되면 좀 더 완벽해 질 겁니다.


>


사운드의 경우, 17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오디오의 느낌은 투명한 사운드를 연출해 주었는데, 개인적으로 17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차량급과 비교하면 S클래스의 부메스터, 7시리즈의 바우어 앤 윌킨스의 사운드보다는 개인적으로 아쉽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


6박 7일간의 제네시스 G90을 시승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사고를 다시 한 번 가다듬는 계기가 된 것 같다.현대자동차에서 추구하는 고급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부분이 잘 적용된 것 같고, 무엇보다 이 차급을 구입하는 고객의 위치에서 고민하는 부분은 할인가적인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S클래스와 7시리즈가 가진 수입차의 단점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법인 구입이 70%가 넘는 플래그십 차량 시장에서 패밀리카로 사용 가능한 오너 드리븐 고객이 구입하기에도 제네시스 G90은 S클래스나 7시리즈보다는 더 매력적인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