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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국내여행 구경해요

퓨리쳐 2020. 5. 5. 21:21

국내 여행을 다녀온지 꽤 된 것 같아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외출하는 일이 2월부터 매우 줄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여행기 중에서, 아직 후기를 쓰지 않은 여러곳을 돌아보고, 지금 이 시기에 가보려고 하는 장소 중 가이난 두륜미로 파크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시면 옆에 미로공원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보통은 아이와 함께 국내 여행을 갈 때 한번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도 연인사이라면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테마공원의 성격이 아이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녀분이 함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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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주차할 때 주차장에서 바로 옆에 보입니다. 위치를 잘 알기 위해 두륜산 정상과 함께 지도에 넣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여기 미로 파크만 보고 계시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륜산 케이블카가 너무 좋아서 여기 국내여행 오셔서 아~~옆에 아이들이 놀만한 곳이 있네요. 라고 해서 함께 겸해서 구경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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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내고(어른 3천원, 아동 1천5백원) 입장해주세요. 앞면에는 건물이 아주 커 보이지만 1층에는 그다지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금은 편해요. 일상적으로 관람은 2층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일단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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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수목으로 된 미로 파크가 있습니다만, 2층에는 거울로 된 미로 찾기가 있습니다. 별로 대단하지 않아요. 그냥 너무 짧은 편이에요. 그래도 어차피 입장료를 내고 들어왔으면 이런 걸 즐겨야 하잖아요? 아이는작고커도부모와함께이런여행의추억을만드는게목적이니까요. 오히려 어린 아이들은 이런 작은 거울의 미로를 더 좋아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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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착시 현상으로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기 그런 점이 있었죠? 제주도에서 엄청 유행한곳인데.. 여기에도 작은 공간이 있다. 먼저 두륜산이 옆에 있기 때문에 산을 배경으로 이런 착시현상의 미술관이 자주 설치되어 있습니다. 뒤에 배경이 아주 좋은 곳에서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등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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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옆에 이런 바다에서 타는 보트 같은 거 있잖아요. 이를 타는 착시현상은 굉장히 사진이 예쁘게 등장합니다. 파도를 가르면서 해변에서 타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만이라도 이런 사치를 맛보고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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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고릴라의 그림도 예쁩니다. 고릴라의 경우 현빈 군이 얼굴을 넣네요. 다른 포즈도 있지만 본인은 이런 포즈가 좋은 것 같아요. 아무튼 여러 착시화에 의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이 착시화는 제주도 미술관만큼은 아니지만 대충 몇개 있지만.. 작은 숫자라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은 잘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명 자체가 제주도 미술관보다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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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으로 내려오겠습니다. 1층에는 쉽게 체험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페케를 하기 위해서는 따로 체험비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곳곳에 걸려있어 해남이라는 도시의 관광지와 지도도 한번쯤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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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은 미로공원 조형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륜 미로 파크 오리지널은 야외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전에 여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조감도를 통해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우리 두 아이들은 미리 이 조감도를 보고 '아~~ 미로란 이런 거구나~' 라고 어렴풋이 알게 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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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미로탐방을 해본다. 아무래도 재빈 군은 이제 다 컸다고 이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네요. 그래서 현빈 군하고만 미로를 탐방해 보기로 하죠. 이때가 작년 여름이라서... 조금 더웠던 날이지만... 그래서 하늘은 너무 좋지만 햇빛은 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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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번 찍으세요. 동물들은 잘 조각되어 있고 아이들은 이런 곳에서 사진 찍는 것을 즐긴답니다. 아이들만의 작은 무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5~7세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손자들이 여기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야 인기가 있을 것 같네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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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아이와 함께 두륜미로파크의 메인 안녕하세요 라이트를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 대단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디로 미로가 이어지고 있을까. 을 보면서 왔던 길 다시 가고.. 기억하고 다른 길로 가서 ~라고 하는 것은 의외로 재미있다고 한다. 현빈 군은 날씨가 더워서 계속 겉옷을 입지만 음, 아이니까 이해해 주세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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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이 안의 동화 속 집 같은 곳이 등장합니다. 여기가 최종 목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갑판을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 정보를 확인하면 면적은 4,039m2입니다.(뭐 면적으로 보면 잘 감이 안오지만 축구장 정도 크기?) 인것 같네요. 미로의 길이는 최대 417m, 최소 354m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단 어느 정도는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군요. 옆의 나무는 서양 측백나무, 동백나무, 이팝나무 등 1만 3000여 그루의 나무로 미로를 만들었답니다. 숲 곳곳에 트로이, 다롱이, 영롱이 같은 캐릭터와 잠망경, 음통, 동물 조형물, 전망대 등이 설치돼 있다고 합니다. 지금 현빈 군이 위에서 보는 곳이 전망대라고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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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덥지 않고 날씨가 좋을 때 이런 해남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산에 올라가면 사회적 거리 두는 것도 실천할 수 있고. 전남쪽 도시는 아직 확정자가 나오지 않은 청정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은 괜히 떠나시지 마시고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5월 황금연휴에 한 번쯤은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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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이와 함께 국내 여행을 실천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한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집에만 있으면 애들이 너무 답답해서 나도 어디 좀 다니고 싶은데.... 이번 연휴에는 가까운 곳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좀 다녀야 한다고 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아 그리고 여기 바료옆에 두륜산 케이블카 타는곳이 있다고해. 해남 두륜산이 정말 명산이었죠. 기회가 된다면 한번 올라가 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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